KSOI 여론조사 민형배(8.0%) 윤장현(7.4%)
이어 천정배(6.5%) 강기정(6.1%) 순
19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따르면, 지방선거특집 ‘격전지 조사’ 네번째 순서로 광주광역시장 선거와 관련해 자체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20.8%/RDD)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지난 11월 17일~18일 이틀 동안 이뤄졌다.
내년 광주광역시장선거 출마가 예상되는 인물들을 중심으로 “누가 차기 광주광역시장으로 가장 적합하냐”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이용섭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23.3%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모름/무응답’이 18.6%, ‘적합한 인물이 없다’는 의견이 14.4%로 나타났다.
‘민형배 현 광산구청장’은 8.0%로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에 이어 2위로 나타났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7.4%로 3위, 천정배 국민의당 의원(6.5%)과 강기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6.1%)이 뒤를 이었다.
이형석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3.6%로 6위,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3.1%), 박주선 국민의당 국회의원(3.0%), 최영호 남구청장’(2.2%), 장병완 국민의당 국회의원(1.6%), 김동철 국민의당 의원(1.6%) 순이었으며 정의당 나경채 전 대표는 0.4%를 기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광주광역시 거주 만 19세이상 성인 남녀 821명을 대상으로 11월 17일~18일 이틀간 광주광역시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발급받은 휴대전화 안심번호(79.2%)와 유선전화(RDD/20.8%)를 이용해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42%p수준이며, 응답률은 13.2%(유선전화면접 7.8%, 무선전화면접 16.2%)다. 2017년 10월 말 기준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