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연차 활용 시 9일 연휴 가능
목요일 ‘징검다리 휴일’ 활용 유리

▲ 포털사이트 다음 달력 캡처.
직장인들의 최대 관심사인 법정 공휴일.

2019년 법정공휴일은 66일로 지난해(69일)보다 3일 적다. 주말까지 합치면 117일. 지난해(119일)보다 이틀이 적다.

하지만 연차(유급휴일)를 잘 이용한다면 장기간 휴일을 계획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설 연휴는 2월4일(월)~6일(수)로 3일이다. 토요일부터 시작해 수요일까지 5일 연휴가 붙어있다. 여기에 7일과 8일 연차를 사용한다면 다음주말까지 총 9일을 쉴 수 있다.

3월엔 올해로 100주년을 맞는 3.1절이 있다. 올 3월1일은 금요일로 주말까지 3일을 쉰다. 5월5일은 일요일이지만, 6일이 대체휴일로 지정됐다.

특히 공휴일이 목요일일 경우를 노려볼만하다. 6월6일은 현충일. 목요일이다. 8월 15일 광복절도, 10월3일 개천절도 목요일이다. 목요일 휴일은 징검다리 휴일로 금요일 연차를 사용한다면 역시 장기간 휴가를 계획해볼 수 있겠다.

포털사이트 다음 달력 캡처.|||||

민족의 대명절 추석은9월13일로 금요일로 토요일이 붙어있어 아쉬움을 남긴다. 추석 연휴엔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4일 휴일이 이어진다.

12월의 크리스마스는 수요일이다. 마지막 남겨놓은 연차가 있다면, 월화나 목금 연차를 사용한다면 가족들과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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