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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일하는 청년들 ‘저축하면 두배로’ 지원
‘청년13(일+삶)통장’ 사업
참여자 160명 25~29일 모집
청년 ‘10만원 10개월 저축’ 시
시, 100만원 더해 200만원 지급
강경남 kkn@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19-03-13 06:00:00

광주광역시가 일하는 청년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생활안정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한다.

광주시는 임금소득이 낮은 근로청년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해 소액의 단기 저축을 지원하는 ‘청년13(일+삶)통장’ 참여자 160명을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13(일+삶)통장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10개월 동안 저축하면 시가 100만 원을 더해서 200만 원의 저축을 마련해주는 사업이다.

작년 7월 시범 운영한 ‘청년비상금통장’ 사업을 토대로 고용시장의 진입과 이탈을 반복하는 불안정 청년근로자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검증한 후 11월 확대 추진하고 올해 사업을 이어가게 됐다.

작년엔 200명을 모집한 청년비상금통장 지원에 2589명이 신청했고 450명을 모집한 청년13(일+삶)통장은 2171명이 신청하는 등 지역청년들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당시 신청자 분석 결과 사회 초년생이 각종 청년정책과 일자리정책의 사각 지대에 놓여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분석에 따르면 이들 청년들 평균 나이는 26.5세, 평균 임금은 134만 원, 자산보유액 100만 원 미만이 58.6%를 차지했다.

시는 저축 지원의 목표를 ‘고용으로의 안정적인 이행과 사회진입 촉진’으로 정하고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저축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직무, 경제 등의 교육·상담을 병행해 청년의 근로와 생활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통장참여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금융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효과성이 검증되고 있다.

참여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근로청년이고, 세금 포함한 최근 3개월간 평균급여 근로소득이 61만2102원 이상 170만7008원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이들 금액의 산출 근거는 61만2102원의 경우 ‘최저소득기준 + 본인저축액 100,000원’ 170만7008원은 2019년 기준 중위소득 100%다.

신청기간은 3월 25일부터 29일까지굙 신청은 광주광역시청 1층 민원실에서 오전9시~오후6시까지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검색해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제출하면 된다. 시홈페이지 시정안내 → 고시공고 ‘2019청년13 (일+삶)통장’ 참여자 모집

자격조건 신청자가 지원인원을 초과할 경우, 공개추첨을 통해 총 160명을 지원하고, 최종선정자는 4월 8일 발표한다.

지원이 시작되면 참여한 청년의 만족도와 사업성과, 보완점 등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분석을 실시하여 지속적으로 보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청년의 일과 삶을 지원하는 고용과 복지가 결합된 정책으로 청년들이 저축을 통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찬 미래를 살아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광주청년금융복지지원센터 062-227-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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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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