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달간 359만1052원…어려운 이웃에 온정
“쌀 한 포만” 독거노인 지원 요청에 쌀·사과 전달

▲ 홀로사는 어르신에게 사과 박스를 전달하고 있는 장면.<광주재능기부센터 제공>

 재능기부센터에서 해마다 진행하는 연말연시 특별모금인 “우리들의 연말 춥지 않아요” 프로젝트를 마감을 했습니다. 12월과 1월 두 달 동안 359만1052원이 모금되었습니다.

 김현지님, 김은강님, 김원영님, 김진환님, 따뜻한 사랑님, 이광호님, 강수훈님, 김성찬님, 김지혜님, 최은희님, 이영환님, 박혜원님, 박예원님, (주)광주오피스넥스님, 이향란님, 김정란님, 김혜정님, 허윤경님, 노연옥님, 하온숙님, 조영주님, 임상완님, 고은영님, 유순철님, 감성빚다님, 조나덴 드리즈님, 최희준님, 문후상님, 김미향님, 이정수님, 채와라님, 김주영님, 박준덕님, (주)동신애드님, 정창식님, 박애신님, 정다정님, 공미라님, 성현종합상사 이성훈 대표님, 양은숙님, 강도진님, 백형주님, 김재길님, TBN 광주교통방송 스튜디오 973 스텝 여러분, 이윤미님, 행복발달코칭 문은희 소장님, 대인예술시장 작가, 셀러님, 정완주님, 김동규님, GS 25 진월점 원경희 대표님, 광주시청 참여혁신단 조은정님, 대구 사시는 용정숙님, 화월주 김재희님, 남구 장애인복지관 조용호국장님, 손평길님, 박준덕님, 정세라님께서 모금에 동참해주셨습니다.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우리들의 이웃 분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후원해주신 금액은 힘들게 사시는 이웃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을 2월11일 공유센터에서 진행했습니다. 20명이 참가를 해서 예쁘고 멋진 수제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최서연 선생님의 재능 나눔으로 진행된 수제 초콜릿 만들기 체험활동은 발렌타인 데이를 앞두고 정성스럽게 초콜릿을 만들어 부모님과 친구에게 선물을 하기 위한 프로그램입니다. 예쁜 포장지에 담긴 수제 초콜릿은 사랑의 마음을 전할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최서연 선생님 감사합니다.

 한 홀로 사시는 어르신의 지원 요청이 있었습니다. 혼자서 사시는 할머님은 얼마 전에 딸을 암으로 먼저 보내고 혼자서 쓸쓸하게 사시는 분이십니다. 그런데 하루하루를 힘들게 사시다보니 쌀 구입도 힘들어 쌀을 한 포 만 지원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렇게 날씨가 추운데도 전기장판 한 장에 몸을 의지해서 사시는 할머니는 겨울이 제일 싫다고 하셨습니다. 자식들이 있기는 한데 모두 먼저 세상을 떠났고 할아버지도 일찍 돌아가셔서 오랜 세월을 힘들게 살아오셨습니다.

 그런데 이런 독거노인 어르신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은 큰 도움을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함께 이야기 나누는 것, 어르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 그것을 행복으로 생각하십니다.

 지원을 요청하신 할머님께 쌀과 사과를 전달해드렸습니다. 할머님 혼자서 살아가시지만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쌀을 후원해주신 현대백화점 판교점 이헌상 점장님과 사과를 후원해주신 오가닉 빅마트 임직원 여러분 감사합니다.

장우철 <광주재능기부센터 사무처장>

 

▶광주재능기부센터 소식 알림

 △모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난타 북 1개를 구하고 있습니다. 혹시 난타 북을 기부해주실 분은 재능기부센터로 전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독거노인 어르신이 냉장고가 없어서 고생을 하신다고 합니다. 어르신을 위해 냉장고를 후원하실 분은 재능기부센터로 연락바랍니다. 중고도 환영합니다.

 △광주 남구의 모 요양병원의 요청사항입니다. 어르신들을 위한 정기적 또는 비정기적 공연 재능기부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일정은 상호 협의하고 식사 제공도 한다고 합니다. 공연해 주실 분들의 연락을 기다립니다.

 

▶ 문의사항

“광주재능기부센터. 나눔 N JOY”

전번 : 062)431-0918

카페 : 다음카페 ‘광주재능기부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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