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청 문화광장 2500여 명 참여

▲ 광주시는 12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시민 등 2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광주시 제공>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30일 앞두고 광주시민들이 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참여와 실천을 다짐했다.

광주시는 12일 오전 시청 문화광장에서 이용섭 시장,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 5개 자치구 부구청장, 자원봉사자, 시민서포터즈, 각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 시민 등 2500여명이 함께 한 가운데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범시민 10대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수영대회 기간 광주를 찾은 선수, 임원 등 방문객에게 광주의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안전한 광주 △친절한 광주 △청결한 광주 △질서를 잘 지키는 광주 △불법주차 안하는 광주 △대중교통 이용하는 광주 △불법 현수막 없는 광주 △음주운전 하지 않는 광주 △웃으며 인사하는 광주 △나눔이 넘치는 광주 등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했다

이날 행사는 각 참여단체 대표의 결의문 낭독과 함께 10대 과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 등을 펼치며 수영대회 성공 결의를 다졌다.

시민들은 ‘2019 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맞아 △광주세계수영대회가 역사상 제일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한다 △손님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깨끗한 국제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이바지 한다 △모든 외국인들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모습과 청결하고 질서있는 깨끗한 모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10대 실천과제에 적극 동참한다 등을 담은 결의문을 낭독하고 이를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장재성 시의회 부의장에게 전달했다.

또 참가 시민들은 실천대회 참여기관 및 단체를 중심으로 10대 과제 실천 캠페인을 지속 전개해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어 시민들은 상무지구 일원을 6개 구역으로 나눠 참여 기관별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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