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지역사회와
교육협치 활성화 기대”

▲ 광주시교육청 시민참여담당관 안석 씨.
광주광역시교육청이 6일 개방형직위인 시민참여담당관(4급)에 안석을 최종합격자로 선정했다고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밝혔다.

시민참여담당관에 최종합격한 안석 씨는 (사)마을두레 이사, 광주광역시 마을행복시민협의체 위원, 광주광역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위원회 위원, 광주광역시 어린이·청소년 친화적 마을교육공동체 조성 추진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해 왔다.

개방형직위는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시험위원회에서 후보자를 선발·통보하면 인사위원회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교육감이 임명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2019년 3월 1일자 조직개편에 따라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협치 체제 구축을 위해 4급 직위 ‘시민참여담당관’을 신설하고 지난 1월 30일 해당 직위를 공개모집해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

시민참여담당관은 지난 2월 조직개편에 따라 노동정책과장, 안전총괄과장과 함께 신설된 자리다.

이후 신원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3월 중 임용될 예정이며 최초 임기는 2년이다.

개방형직위 공모는 직위 특성상 전문성과 리더십, 변화관리, 조직관리 그리고 소통 역량 등을 갖춘 적격자를 임용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시교육청 홍양춘 총무과장은 “시민참여담당관은 마을교육공동체, 참여와 협력의 학부모사업, 광주교육시민참여단 운영, 지역협력 교육사업 등 시민·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협치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는 직위이다”며 “광주교육의 주요정책 및 교육현안에 대한 대 시민 소통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할 적임자를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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