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와 함께 하는 상생교육 실현”
학기초 교사들에게 있어 반 학생들의 생활환경 파악은 제일 중요한 일이지만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인지하고 학생들이 꾸준히 생활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와 학생상담을 연계하면 보다 원활한 교육성과를 이룰 수 있다는 취지다.
더욱이 2019년 기준 농성초의 약 30% 학생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어 그 필요성은 배가된다는 것.
지역아동센터에 다니는 학생들은 자신의 담임 선생님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한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연계 과정에 참여한 교사 김수지 씨는 “평소에 자신이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알게 돼 매우 유익하고 그 학생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만족감을 표했다.
광주농성초 이광숙 교장는 “미래 교육에 있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지역공동체의 연계를 더욱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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