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지난 8일 청주교육대학교에서 개최한 제9회 전국 교대 좋은 수업 탐구대회에 출전하여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12일 밝혔다.

대회는 수업실연과 수업비평 분야로 나뉜다. 수업실연 부문은 초등 4~6학년 개설 10개 교과(각 4명), 창의적 체험활동 교과(8명)에서 총 48명이 참가했다.

수업은 사전에 주어진 동일 단원 및 주제에 대해 수업을 진행하였고 심사는 교대 교수, 수석교사, 교육전문직으로 구성된 72명의 심사위원이 맡았다.

또한 수업비평 부문은 수업실연을 참관한 예비교사가 각자 참관한 수업 중 1편을 선택해 수업을 분석·평가하는 방식으로 총 44명이 참가하였다.

광주교대는 이번 대회에 수업실연 4명, 수업비평 3명 등 총 7명이 참가해 수업실연 부문에서 교육학과 3학년 이정인(1등급-교육부장관상), 수학교육과 3학년 구한들, 음악교육과 2학년 이주은, 실과교육과 3학년 박영임(3등급-한국교총회장상), 수업비평 부문에서 영어교육학과 3학년 김다은, 사회과교육과 3학년 홍가윤(1등급), 국어교육학과 3학년 신유진(3등급)이 수상했다.

최도성 총장은 참가학생 전원이 수상한 점에 대해“이번 대회에서 좋은 수업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고 열정을 쏟았을 우리 학생들이 자랑스럽고, 힘들었던 만큼 뜻깊은 경험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예비교사들을 위해 우리 대학이 든든한 조력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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