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계측 분야 전문가’ 평가 한국광학회가 선정

조선대학교 공과대학 광기술공학과 주기남 교수가 한국광기술학회가 선정하는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유망한 젊은 광학인(OSK Rising Stars 30)’으로 선정됐다.

26일 조선대에 따르면, ‘OSK Rising Stars 30’은 한국광학회(OSK)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우리나라 광학계를 이끌어 나갈 젊은 광학인 27인을 선발한 사업이다.

연구자들은 만 40세 이하의 한국광학회 정회원을 대상으로 선발했으며, 주로 국내 연구업적으로 우리나라 광산업 진흥에 기여한 성과 등을 위주로 심사됐다.

주 교수는 학계에서 광계측 분야의 전문가로 통한다. 광계측은 빛으로 제품이나 사물을 측정하는 새로운 센서 기술의 일환으로, 4차산업혁명시대에 기술 개발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손꼽히고 있다.

주 교수는 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광계측 기술을 개발하는 동시에 새로운 원리의 측정 기술 개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차세대 광계측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순간 이미징 기술 및 3차원 측정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병호 한국광학회장은 “OSK Rising Stars 27인은 엄격한 연구성과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연구자들이며, 우리나라 광기술을 선도할 촉망받는 학자들”이라고 설명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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