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온라인 클래스 바탕 다양한 바탕의 수업

▲ 서강고 온라인 수업 시연. 서강고 제공
서강고등학교(교장 강선태)가 광주시교육청 관내 고교 중 유일하게 온라인 원격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받아 지난30일부터 재학생들에게 원격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1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서강고 원격교육은 아침 9시 양방향으로 진행되는 담임교사의 온라인 조회로 시작한다.

전 학년을 대상으로 온라인으로 매일 5시간씩 일주일 총 25시간을 국어, 영어, 수학, 탐구과목 등의 수업을 실시중이다. EBS 온라인 클래스,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 구글 meet, Zoom 등의 원격 화상 시스템을 통해 학생들의 출결 파악, 교육과정 소개 및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면대면 화상 채팅·질문 게시판 등을 활용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오랫동안 등교하지 못한 학생들에게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강선태 서강고등학교장은 “이번 온라인 원격교육 시범학교 운영을 통해 휴업기간 중 자칫 소홀해 지기 쉬운 학생들의 학업을 보완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전국적으로 실시될 온라인 개학에 대한 모델 개발을 통해 교육현장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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