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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신종코로나 우려’ 개강 2주 연기
2월말 학위수여식, 입학식도 취소
교수퇴임식·신임교원 연수는 축소
“중국 방문자 2월말까지 귀교” 당부
김우리 uri@gjdream.com
기사 게재일 : 2020-02-11 18:07:59
▲ 전남대 본부 로비에 손세정제 비치 모습. <전남대 제공>

전남대학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개강을 2주일간 연기하기로 했다. 또 학위수여식과 입학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전남대는 11일 임시 학무회의에서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을 오는 3월 16일로 2주일간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종강은 1주일만 순연시키고 부족한 수업시수는 원격수업과 보강수업, 과제물 등으로 대체하기로 했다.

연간 병원실습 일정이 이미 확정된 간호대학과 외국대학 복수학위와 연결된 경영전문대학원(KEPCO E³ MBA과정) 등 일정상 개강 연기가 불가능한 경우 원격강의와 현장교육의 방법으로 첫 2주의 강의를 진행한다.

오는 2월 26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의 경우, 박사는 오는 8월 학위수여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2월 졸업식 기간에는 학사복 대여, 포토존 설치 등을 통해 아쉬움을 달래주기로 했다.

전남대는 이와함께 오는 2월 28일로 예정된 입학식도 취소하기로 했다.

수강신청 은 예정대로 2월 13~20일까지 진행하고, 수강신청 정정기간을 3월 16~20일로 늦추기로 했다. 대학생활이 낯선 신입생들을 위해 학사지도 방안도 추가로 마련하기로 했다.

한편, 전남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정병석 총장)는 “개강 연기와 상관없이 중국 유학생을 포함해 중국을 방문한 모든 대학 구성원들은 반드시 2월 28일 이전에 돌아와서 2주 동안 집이나 생활관 별도공간에서 자율격리를 통해 감염여부를 확인해야 수업 등 대학 학사일정 참여가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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