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 1공장은 24일 농촌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행복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행사에는 광주지역의 독거노인 100명이 초대됐고, 기아차 광주 1공장 임직원 45명이 참여했다.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드로가 독거노인들은 나주 영산강 승촌보 일대를 찾아 영산강 문학관 관람, 민속놀이 및 레크레이션, 공연관람, 보물찾기 등을 함께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 광주공장에서 마련한 행복 나들이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즐거운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가셨기를 바란다”며 “기아차 광주 1공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행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활동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들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아자동차의 대표 차종인 쏘울과 카렌스를 생산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 1공장은 지난 2007년부터 참사랑복지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독거노인 집수리, 겨울철 난방유 지원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6월에도 농촌 독거노인들을 모시고 신안군 압해도 분재공원으로 나들이를 갔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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