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지난 22일 인천 송도업무지구에서 국내 생산 쏘나타와 미국 생산 쏘나타 충돌테스틀 진행했다.

 이번 테스트는 “수출용 차량이 더 안전하다”, “현대차가 국내고객을 역차별 한다”는 차별 논란에 대해 현대차가 직접 사실 여부를 입증해 보이고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해 사전에 준비된 행사였다.

 평가 결과는 어땠을까?

 현대차측은 국내 생산 쏘나타와 미국 생산 쏘나타 간에 충돌 결과 차이는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양쪽 차량의 파손 부위나 파손의 정도, 승객석 보존 성능은 상호 차이가 거의 없음을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항상 국산차 역차별 논란의 중심에 있던 에어백도 양쪽 모두 전개됐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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