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사랑의식당 찾아 배식 봉사·농산물 전달

▲ 현대차 광주지역본부 제공.
현대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인태)가 지난 22일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정을 나누기 위해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지원 중인 광주시 남구 서동 분도와안나개미꽃동산(사랑의 식당)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석맞이 사회공헌활동’은 오전 10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김인태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장을 비롯한 10명의 현대차 임직원들이 따뜻한 한가위 만들기 위해 동참했다.

이들은 지역사회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지역사회 어려운 형편에 처해있는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를 나누고 있는 사랑의 집에 쌀, 사과 등 160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선물로 전달했다.

특히 이날 전달한 농산물은 평소 현대차 광주지역본부와 1사1촌 결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하고 있는 장성 홍길동 마을에서 구입한 것으로, 현대차는 1사1촌 마을의 농산물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되고, 사랑의 식당에도 건강하게 재배된 우리 농산물을 제공해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대접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산물 전달 이후 현대차 임직원들은 어르신들의 점심식사 배식봉사에 참여했으며 배식이 모두 끝난 후에는 설거지, 청소지원 등의 활동에 동참했다. 더불어 사랑의 집을 찾은 어르신들께 추석맞이 인사를 드리고 덕담을 나누는 등 명절의 온정 나눴다.

현대차 관계자는 “평소 자매결연을 맺고 주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는 사랑의 식당을 찾아 어르신들과 명절의 정을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현대차 광주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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