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만 원 모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

▲ 사진 제공=광주은행 노조.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장용관)과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10월 13일 금요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지역사회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가을愛 지역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 제12회 사랑의 HOPE-DA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광주은행 노동조합과 광주은행은 전 직원들이 희망을 나누고자 모금한 3000만 원을 김상균 광주사회복지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전달했다.

장용관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은 “광주은행의 노사가 함께 개최하는 사랑의 HOPE-DAY 행사는 사회적 소외계층에 대한 희망나눔과 사랑실천을 통해, 지역은행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지난 2004년 결식아동돕기 호프데이를 시작으로 12회째 이어오고 있다”며, “향후에도 지역과 희망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실천하기 위해 노사가 힘을 합하여 노력할 것이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장용관 광주은행 노동조합위원장, 김한 JB금융지주 회장, 송종욱 광주은행장을 비롯한 광주은행 임직원과 윤장현 광주시장, 최영호 남구청장, 민형배 광산구청장, 강기정 전 국회의원, 김천수 광주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조억헌 KBC광주방송 사장, 서재수 광은비지니스 사장, 윤종해 한국노총 광주지역본부 의장, 최정열 수석부의장, 김주형 우정노조 위원장, 임가춘 연합노련 의장, 황보욱 보해양조 위원장,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 박웅 광주은행 노동조합 초대위원장과 선배위원장들, 배철수 광주은행동우회 회장 등 지역 노동계 대표 및 시민사회단체, 일반 시민 약 2000여명이 참석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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