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홈페이지서 신청서 접수

▲ 손으로 진심을 전하는 손편지를 통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따뜻한 소통을 꿈꾸는 조아름 씨.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청년의 꿈을 실현해주는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대표적 사회공헌사업인 기프트카 시즌8 중에 기프트카 청년창업자만을 위한 청년창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즌8까지 매년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창업을 위한 차량과 컨설팅을 진행해 온 현대차그룹은 그 대상을 청년창업으로 확대시켰다. 특히 이번 시즌8은 참신하고 독창적인 아이디어 또는 미래기술 등 다양한 아이템을 가진 주인공을 심사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와 열정이 있는 만 18세 이상 ~ 만 34세 미만 청년들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및 차량 활용방안 등을 받아 총 12명의 기프트카 주인공을 선정할 예정이다.

차량이 필요한 예비 청년창업자 및 만 3년 이내 기 창업자들은 내년 1월까지 ‘기프트카 사이트(www.gift-car.kr)’의 페이지에서 온라인 혹은 오프라인 방법을 선택하여 접수가능하며 1차 접수마감은 오는 11월 30일까지, 2차 접수마감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문의전화 : 02-3453-6724)

현대차그룹은 사업 수행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창업 컨설팅업체 등 전문가로 구성된 공동심사위원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과 창업계획, 자립의지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기프트카 주인공으로 선정되면 현대차 포터·스타렉스·기아차 봉고·모닝·레이 등 창업계획에 가장 적합한 차량과 함께 차량 등록에 필요한 세금과 보험료를 지원받는다. 또한 500만 원 상당의 창업자금 및 창업교육, 맞춤컨설팅 등 종합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 관계자는 “이번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은 새로운 생각과 열정을 가진 청년 사업가들에게 기프트카를 활용해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면서 “‘기프트카 청년창업 캠페인’을 통해 시즌8까지 이어온 기프트카 사업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참여자들의 사연을 응원하며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캠페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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