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강정·꼬막비빔밥·마약육전 등 한자리에

▲ 오두방정 닭강정. 광주신세계 제공.
‘오두방정 닭강정’ ‘꼬막 비빔밥’ ‘소고기 마약육전’ ‘화순 기정떡’….

㈜광주신세계(대표이사 최민도)는 지하 1층 식품매장에 즉석 먹을거리가 풍성하다. 지난 22일부터 28일까지 이어지는 ‘남도물산전’에 광주신세계가 엄선한 지역 대표 즉석 먹을거리가 다수 등장한 데 따른 것이다.

24일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지역 우수 즉석 먹거리를 엄선해 많은 고객에게 소개하는 남도물산전이 열리고 있다.
꼬막비빔밥, 광주신세계 제공.


이번 행사엔 국내산 닭다리살을 사용해 취향에 따라 다양한 맛을 골라먹을 수 있어 10년 넘게 충장로의 명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오두방정 닭강정’을 비롯, 여수와 벌교에서 채취한 피꼬막 살만을 가지고 정성 들여 만든 ‘정가네 꼬막 전문집’의 ‘꼬막 비빔밥’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고기전에 야채와 소스를 함께 곁들여 먹는 전주 한옥마을의 명물 ‘김은아 마약육전’과 대한민국 떡 명장 1호 심은 대표의 우리 떡 브랜드 ‘심은솜씨’의 ‘화순 기정떡’도 자리했다.

‘오두방정 닭강정(100g)’은 3900원, ‘여수·벌교 꼬막 비빔밥(3~4인용)’은 3만 5천원에 판매한다. 또한 ‘김은아 마약육전’의 ‘소고기 마약육전(1팩, 180g)’은 7900원, ‘돼지고기 마약육전(1팩, 180g)은 5900원에 판매하며 ‘화순 기정떡(1Set ,14개)’은 1만 2천원에 판매한다.
마약육전, 광주신세계 제공.


‘남도물산전’을 준비한 이승헌 광주신세계 현지바이어는 “새로운 상품 발굴을 위해 호남지역의 산지와 생산현장 방방곡곡을 돌아다니다 보니 지역의 우수 생산물 외에도 남도지방의 맛있는 먹거리를 많이 접할 수 있었다”면서 “지역 우수 먹거리를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판매되는 먹을거리는 ‘블라인드 테스트’를 포함한 까다로운 절차를 통해 맛과 품질 면에서 엄선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신세계에 따르면 즉석 먹을거리에 대한 수요는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실제 올해(1/1~6/23) 즉석 먹거리(델리)부문 매출을 집계한 결과 전년 동 기간에 비해 7.4%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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