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 미수령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이 29일부터 11월23일까지 ‘2018 미수령주식 및 실기주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과 유관기관 및 증권업계 공동으로 추진하는 ‘휴면성 증권투자재산에 대한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국민 휴면재산 주인 찾아주기’ 노력을 강화해 캠페인 대상과 참가기관을 확대한게 눈에 띈다.

우선 확대된 대상으로 증권부문 최초로 미수령주식 뿐만 아니라 실기주과실에 대해서도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가기관 역시 예탁결제원을 포함하여 국민은행, 하나은행 등 명의개서대행기관 3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 홈페이지에서, 실기주과실은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실기주과실 조회)에서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권리가 확인된 경우, 미수령주식은 각 명의개서대행기관을, 실기주과실은 본인이 주권을 인출한 증권회사를 방문하여 환급 신청하면 된다.

예탁결제원은 2009년 이후 매년 ‘미수령주식 찾아주기’캠페인을 실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상장주식의 경우 675만 주, 시가 약 464억 원을 환급하는 실적을 거뒀다.

예탁결제원은 “향후에도 잠자는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속 추진하는 등 국민체감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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