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광주점 역대 12월 와인 매출 증가세
~25일까지 다양한 와인 기획·특별 판매전

▲ 사진 제공=롯데백화점 광주점.
연말 송년모임 주요 트렌드로 ‘홈파티’가 자리잡으면서 ‘와인’이 전성기를 맞고 있다.

6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와인의 12월 한달 간 매출 분석 결과 2016년 +5.7%, 2017년 +20.2% 신장했다. 2018년 들어서도 1일부터 5일까지 +10.2%의 신장률을 기록하며 매출이 늘었다.

특히 광주점의 2017년과 2018년 12월 와인 매출 신장률은 롯데백화점 전국 점포에 비해 거의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나 광주지역에서도 홈파티 문화가 트렌드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모양새다.

조성수 식품 Floor 파트리더는 “과거와는 다르게 실속 있게 연말 파티를 즐기려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매년 12월 와인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면서 “홈파티 뿐만 아니라 동명동 및 양림동 등 일명 ‘핫플레이스’ 레스토랑에서 콜키지 서비스(Corkage Service, 일정 비용을 지불하고 와인을 개인적으로 레스토랑에 가져와 마실 수 있는 서비스)가 대중화 되면서 와인을 찾는 고객이 더 많아지고 있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분위기에 맞춰 롯데백화점은 7일부터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파티와 송년파티를 겨냥해 다양한 와인과 샴페인을 광주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유명 만화인 ‘신의 물방울’에 소개된 ‘폴당장 샴페인’을 39,000원 기획가에 선보이며, 출시한지 6일만에 2000병이 완판된 ‘트라피체 서울에디션’이 50,000원, 이태리 유명 와인메이커팀 39명이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만든 ‘SEAL39’을 2만 원에 특별 판매한다.

이외에도 최대 60%까지 할인되는 500여종의 와인과 샴페인이 할인행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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