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까지 완도 수산물 대전
우수 특산품 50여종 선보여

▲ 1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1층에서는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완도군과 손잡고 협약식 및 ‘완도 특별전’을 진행한다.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상영 롯데백화점 광주점 점장이 함께 완도특산품 전복을 살펴 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지역 농·수산물의 판로 확대 및 특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해 발벋고 나섰다.

14일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올해 첫번째 지역 상생의 일환으로 완도군과 손잡고 이날 ‘완도 특산품 소비촉진 업무 협약(MOU)’ 을 체결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완도군은 지난 2007년 ‘완도 특산물 판로 개척 및 전국화를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지역 유통업계 최초로 광주점 식품관에 완도 특산물 전용관을 운영했다.

2014년부터 완도 국제 해조류 박람회 공식 후원 백화점으로 활동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하여 올해도 지역 상생 활동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협약식과 동시에 14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점 광주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완도지역 우수 특산품 50여종을 선보인다. 전복·광어 등 완도의 대표 수산물과 다시마·멸치 등 건어물을 시중보다 최대 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완도자연그래도米, 방울토마토 등 완도지역에서 재배된 농산물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판매되는 특산품은 완도군과 사전 철저한 품질 검증을 거쳤으며, 행사기간 동안 한정행사 및 다양한 시식관 운영 등을 통해 찾아주시는 고객들에게 재미까지 선사할 예정이다.

박상영 롯데백화점 광주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하여 완도지역 농어가의 판로 확보에 조금이나마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지역 농·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올해 다양한 지역 특산물전을 개최 하겠다”고 밝혔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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