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와 함께 2019 기아챌린지 콘서트
전남여고생 대상 멘토 초청 강연회 열어

▲ 3차 드림토크콘서트 멘토 강연이 끝난 후 유난희 멘토와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광주공장 제공
기아차 광주공장이 지난 12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 강연 프로그램인 드림토크콘서트 3회차 공연을 전남여고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14일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에 따르면, ‘드림토크콘서트’는 2019년 기아차 광주공장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기아챌린지 콘서트의 한 부분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멘토들의 특별 강연 프로그램이다.

이날 전남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3차 드림토크콘서트는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전남여고생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학생들에게 소중한 이야기를 전하기 위해 초청된 멘토는 대한민국 1호 쇼핑호스트 ‘유난희’씨. 강연장을 찾은 학생들에게 자신이 성공한 비결과 직업에 대한 열정에 대해 이야기했다.

어린시절 아나운서를 꿈꾸며 무려 8년 동안 22번의 시험에 도전했지만 결국 아나운서가 되지 못했던 유난희 멘토. 포기하지 않고 방송을 하고 싶다는 꿈 하나로 쇼핑호스트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해 방송 무대 설 수 있었던 자신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또 학생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쇼핑호스트라는 직업에 대해 설명한 뒤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업에 대한 확실한 가치관과 끊임없는 노력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멘토와의 일문일답이 이어졌다.

기아차 관계자는 “실패에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길을 개척한 유난희 멘토의 강연을 통해 향후 진로와 꿈을 찾고 이뤄가는 과정에 대한 큰 힌트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드림토크콘서트는 지난 4월 진행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총 5회 공연이 실시될 예정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경험을 가진 멘토들의 토크콘서트가 이어질 계획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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