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지역 여성 초청 공장 견학·공예체험

▲ 사진 제공=기아자동차 광주공장.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박래석)이 18일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장 인근 아파트 여성주민들을 초청해 기아차 광주공장 견학 및 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여성힐링 문화교실’을 열었다.

19일 기아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여성힐링 문화교실’은 18일 1차수를 시작으로 20일(금)까지 총 3차수가 진행되며, 총105명의 여성주민들이 참여할 예정으로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를 위해 총 1450만 원을 후원했다.

‘여성힐링 문화교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약 4시간 동안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북구 일곡동에 위치한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 방문해 광주여성센터 주관으로 실시된 힐링 공예체험 ‘나만의 원목 훅걸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원목 훅걸이를 만들고 직접 만든 작품을 각자 가져가며 즐거운 추억을 남겼다.

이어 한새봉 숲길 힐링 산책 시간을 통해 맑은 가을 하늘과 함께 어우러진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보며 일상 생활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새봉농업생태공원에서의 일정을 마친 후 기아차 광주공장을 찾은 참가자들은 홍보관에서 공장현황에 대한 소개를 듣고,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쏘울 부스터와 쏘울 부스터EV, 셀토스를 생산하는 기아차 광주 1공장 라인 견학을 실시했다.

라인 견학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종료됐으며, 기아차는 참가자들에게 여름용 이불을 선물로 증정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여성힐링교실을 통해 마음속까지 힐링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면서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은 지난 8월 지역 주민 자녀를 대상으로 환경과 에너지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기 위한 환경·에너지 캠프를 개최 하는 등 인근 주민들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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