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광주은행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이 은행권 공동상품인 ‘KJB햇살론17’의 모바일버전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출시한‘KJB햇살론17’은 국민행복기금 100% 보증서 담보로, 불가피하게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중인 고객을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번 모바일버전 출시를 통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각종 서류를 준비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게 됐다.

‘KJB햇살론17’ 모바일버전은 국민행복기금 승인 한도내에서 최대 7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매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으로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는 보증료를 포함해 연 17.9% 고정금리를 적용하며, 성실상환자 및 추가·반복이용자는 요건충족시 해마다 1.0~2.5%p 금리인하를 적용받을 수 있다.

재직 3개월 이상인 근로소득자, 사업영위기간 3개월 이상인 사업소득자로서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인 경우만 신청이 가능하지만, 신용등급 6등급 이하인 저신용자의 경우에는 연소득이 4500만 원 이하도 신청이 가능하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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