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17시 쌩콩노래방 첫선…참가 접수중

지난 9일 문 열어 매주 토요일 활기를 이어가고 있는 남구 진월동 ‘푸른길 상생 마켓’이 텐션을 업그레이드한다. ‘쌩콩 노래방’(쌩라이브트롯콩쿠르) 오픈이다.

요즘 세간에서 단연 화제인 트로트 가요 경연대회로, 5월 마지막 주말인 30일(토) 오후5시 푸른길 광장을 무대로 펼쳐진다.

이날 쌩콩노래방은 유튜브로도 생중계될 예정인데, 푸른길 상생마켓 의 또 다른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푸른길 상생마켓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며 진월동의 상가, 노점상, 청년 창업자,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농민 등이 함께 참여해 준비한 장터다.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월동 푸른길광장에서 열린다.

신록 우거진 푸른길을 배경으로 갖가지 상품이 진열돼 구매를 작심하고 나온 소비자는 물론 가볍게 산책 나왔다 이끌린 주민까지 어우러져 주말이면 시골 장터같은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앞으로는 쌩콩 노래방까지 가세 흥을 북돋을 전망이다.

푸른길 상생마켓 활성화와 지역의 숨은 자원인 트로트 가수 발굴을 위해 광주재능기부센터가 마련한 생콩노래방은 트로트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한 회 8~10명 정도만 가능하기 때문에 사전 접수가 필요하다.

참가자와 수상자에겐 소정의 상금(1등 10만 원)과 기념품이 제공되고 모든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다.
참가 및 기타 문의: 062-431-0918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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