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C_media Fabrik’…매개공간 미나리서 14일부터

 두개의 대안공간이 만난다. 지역의 대안예술공간인 매개공간 미나리와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안공간 ‘언더그라운드 아트채널’이 운영하는 ‘오프도시(OFF℃)가 실험적인 미디어 작업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오는 14일부터 21일까지 광주 동구 계림동 매개공간 미나리에서 진행되는 교류프로그램 ‘UAC_media Fabrik’이다. ‘UAC_media Fabrik’는 미디어를 중점으로 실험적인 예술언어를 연구하는 프로젝트로 미디어 상영이나 공연,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매개공간 미나리는 “이번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미디어아티스트와 미디어퍼포머 등 미디어를 기반으로 하는 예술인들과 지역예술인들이 모여 소통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고 또한 지역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미디어 영상제를 통해 비록 미디어가 새로운 분야는 아니지만 신선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062-433-4960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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