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출간 ‘진도군민의 명량대첩 이야기’ 화제
-진도군·데코디자인 공저 “이순신·군민 활약상 담아”

영화 ‘명량’이 개봉 2주만인 12일 관객수 1130만 명을 돌파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역대 한국영화 사상 10번째 ‘천만 영화’ 반열에 오른 ‘명량’의 인기몰이로 이순신 장군과 전쟁의 무대인 진도·울돌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난 5월 진도군이 펴낸 ‘진도군민의 명량대첩 이야기’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

12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 문화관광과와 ㈜데코디자인그룹은 영화 개봉 2달 전인 지난 5월 명량대첩의 숨겨진 이야기 등을 소재로 한 만화책 ‘진도군민의 명량대첩 이야기’을 출간했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만화책에서는 진도군민이 명량대첩 때 이순신 장군과 함께 승리한 이야기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만화책은 ‘세계 해전 사상 유례없는 승리의 전투, 명량대첩의 숨겨진 영웅을 찾아서’라는 부제목을 붙여 이순신 장군의 지도력, 진도군민들의 애국적인 행동을 묘사하는데 초점을 뒀다.

또한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재미하게 볼 수 있도록 픽션을 가미했으며, 진도군과 관련된 여행지 및 특산품등도 삽입돼 있어 볼거리가 다양하다.

이 만화책은 현재 진도군 소재 진도타워에서 보급 중이며, ㈜데코디자인그룹 홈페이지(http://www.decodesign.co.kr)에서 E-Book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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