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상 전시체험·민속놀이마당·특별공연 등

▲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디자인센터 제공>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 의상 체험, 민속놀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한다.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측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전통의상 체험 △전통 민속놀이 △전통한복 착용 관람객 입장권 할인 등 다양한 추석 이벤트를 추진한다.

우선, ‘한복마실’이라는 컨셉으로 전통 생활한복을 비롯해 임금, 대감의상, 선비의상, 사또의상, 포졸의상, 기생의상 등 다양한 전통의상과 한복 소품을 입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전통의상 전시 체험장도 운영한다.

전통의상 전시체험장은 10월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또, 같은 기간 동안 전통 한복을 입은 관람객은 50% 할인 해준다.

비엔날레전시관 광장에서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즐길 수 있는 민속놀이 마당도 펼쳐진다. 10월6일~7일 오후 4시전시관 야외무대에서는 광주팝스오케스트라의 공연도 마련된다.

추석 연휴 기간에 휴관없이 이어지는 전시관의 체험코너도 풍성하다. 1전시관의 에코라이트, 2전시관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등은 VR체험을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줄을 잇고 있다. 모빌리티 비전 컨셉 전시관과 1인승 모빌리티 시승, 플레이하우스(3전시관), 체험워크숍(5전시관)도 어린이, 가족단위 관람객의 ‘인기 만점’인 핫코너로 자리매김했다.

디자인체험장에서는 3D 프린터로 출력한 재료를 이용해 플레이하우스 캐릭터 피규어만들기 체험(5천원)을 비롯해 △에코백만들기(7천원) △부엉이시계만들기(5천원) 등 어린이,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외국인, 저소득층, 장애인 등에 대한 입장권 할인 혜택도 있다. 중증장애인(1~3급)과 국가 유공자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국민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4급 이하 장애인, 만 65세 이상 어르신, 현역 군인 및 의무경찰도 50% 할인 혜택이 있다. 특히, 고향을 찾지 못하는 외국인도 추석 연휴 기간 동안 50% 특별 할인한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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