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8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 3일 시민 체험 프로그램

▲ <광주여성재단 제공.>
광주여성재단이 오는 11월8일부터 내년 1월8일까지 재단 내 북카페에서 김미경 작가의 ‘꿈 그리고 설레임’ 작품전을 개최한다.

22일 광주여성재단에 따르면, 김미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꿈 그리고 설레임’라는 주제로 염색한지를 손으로 찢거나 가위로 오려 풀과 붓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 전시는 지역여성 작가의 솜씨를 보고 배울 수 있도록 광주여성재단이 연중상설로 기획한 2017년 제6차 작은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또한 김 작가는 11월3일 오후 2시 재단 내 북카페에서 시민 대상 무료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날 프로그램에서는 우리 고유한지의 속성을 이용하여 작품을 하는 것으로 수채화나 유화 등 물감을 이용한 그림과는 달리 캔버스 위에 물감 대신 여러 가지 색깔의 한지를 찢어 풀로 붙여 그리는 그림으로 풍요로운 마음을 표현할 수 있는 ‘꿈 그리고 설레임’ 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관심 있는 지역민이면 누구나 무료참여 가능하고, 참여 희망자는 7일까지 홈페이지 (http://www.gjwf.or.kr) 및 팩스(670-0505)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김미경 작가는 한국현대미술협회추천작가, 광주광역시 시립미술관 문화센터 한지 교육 강사, 광주광역시 서구 상록도서관, 서구문화센터 자수 교육 강사, 서창 전통한옥 문화체험관 한지 교육 강사, 광주여성재단 북카페 전시 등 다수의 수상과 전시경력이 있으며 현재 서구에서 개인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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