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후 7시30분 광주 문화공간 ‘보헤미안’
1집 발매 이진우 공동 무대…와인도 함께

▲ 가수 소영.
가수 소영이 2집 앨범으로 ‘모든 사라지는 것들’을 호출하고 있다. 이번에 발매된 앨범명은 ‘fadeaway’. 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관심이 녹아있는 앨범이다.

소영은 2집 신곡들을 선보일 공연을 준비 중이다. 오는 8일 오후 7시30분 광주 충장로 감성문화예술공간 ‘보헤미안’에서 기획공연 무대에 오르는 것.

1집을 발매한 가수 이진우도 무대에 올라 신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장에서는 겨울과 어울리는 생강쿠키와 따뜻한 와인이 준비된다.

소영은 “이번 앨범은 광주음악창작소의 음반제작 지원금을 받고 제작했고, 공연도 보헤미안의 기획공연으로 대관비 없이 진행됐다”며 “음악을 지속할 수 있는 상황에서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또 “1집을 낸 이후 밴드 활동도 하면서 2집을 준비했기 때문에 ‘소영다움’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친구들의 작곡과 편곡 도움을 받아 앨범을 무사히 완성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영은 광주에서 최초로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2014년 1집 앨범 ‘상실의 기록’을 발매한 바 있다.

소영은 도시형 대안학교 ‘교육공간 오름’ 음악교사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음악을 통해 사람들과 만나왔다.
김우리 기자 ur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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