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군 조성면에 위치한 우종미술관(관장 우영인)은 2018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전시연계 융복합프로그램으로 미술관에서 진행되는 기획전시와 연계, ‘즐거운 상상(相想)’이라는 이라는 교육프로그램을 선보인다.

4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이뤄지는 교육은 ‘2018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성인과 청소년(문화소외계층 우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서로(相)’ ‘생각하는(想)’ 과정을 통해 예술과 타 장르의 경계에서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상상(想像)을 하며 대화를 통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어보는 시간으로 미술문화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흥미가 없었던 일반인들도 원예, 과학, 요리 등 다양한 장르의 분야와 어우러진 교육을 통해 미술에 쉽게 다가가고 색다른 미술감상법을 제안하는 프로그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며, 우종미술관이 시행하는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4월28일 문화가 있는 주 토요일부터 미술관에서 진행된다.

우종미술관 기획소장작품전 ‘봄날의 서정’과 연계하여, ‘미술+원예_자연과 예술을 통한 감성치유’ 꽃바구니 만들기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개인 및 단체 참가신청이 가능하며, 1회차에 20명(선착순 접수)으로 진행된다. 관람비와 프로그램 참가비 전액 무료다.

우종미술관은 “그림에 대해서 해설해주는 ‘전시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미술에 한발 다가가며, 개인의 생각을 표현해보는 ‘융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자신의 생각을 다양한 장르로 자유롭게 표현해보며 창의력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61-804-1091~2 (월, 화 휴관)
항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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