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교육관 대강당서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

국립광주박물관(관장 김승희)은 새 학기를 맞아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위하여 오는 23일 오후 4시 교육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를 진행한다.

박물관에 따르면 어린이 참여 놀이극 ‘보물섬을 찾아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보물섬 탐험대가 되어 웃음을 잃어가는 병에 걸린 착한 사자 ‘초초’의 웃음을 찾아주기 위해 탐험대장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좌충우돌 재미를 보여주며 웃음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공연장에 온 관객들에게 클래식, 복화술, 그림자극, 참여 놀이 등을 통해 극의 주인공 또는 조력자가 되어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을 진행하는 극단 조이키즈(Joykids)는 2013년 1월에 창단한 놀이패다. ‘무대에서 아이들과 놀면 얼마나 재미있을까?’라는 단순한 생각으로 ‘어린이 참여 놀이극_오즈를 찾아서’를 창작한 것이다.

2019년 현재까지 관객의 입소문만으로 누적 관객 13만 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유일의 어린이 참여 놀이극 전문극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체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4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20일 오전 9시부터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예약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570-7016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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