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실험실 ‘일상 속 문화예술’
그림책전시 작가 초청강연

국립아시아문화전당(전당장 직무대리 이진식, ACC)과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 ACI)은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어린이문화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문화원은 어린이체험관, 유아놀이터, 어린이도서관, 어린이극장, 어린이창작실험실로 구성돼 있다. 특히 창작실험실에서는 아시아 문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놀이 기반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8주, 12주 정기 운영프로그램과 당일 운영프로그램이 매번 인기리에 접수 마감되고 있다. 또한 인기 그림책 작가를 초청하여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초청강연을 마련한다.

창작실험실에서 사물, 반려동물, 자연 등 일상 속 친숙한 대상들을 새롭게 바라보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소통 방법을 문화예술로 표현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아 5~7세 대상 ‘사물, 상상 더하기’(8.1~8.17 목·토, 오후 3시~4시), 초등 1~3학년 대상 ‘초록이 숨 쉬는 공간’(8.1~15 목, 오전 10시~11시 30분)과 ‘손안에 작은 바다’(8.2~8.16 수·금, 오전 10시~11시), 초등 3~6학년 대상 ‘너를 위한 작은 집’(8.2~8.16 수·금, 오후 2시~4시)을 진행한다. 17일 오전 10시부터 접수 가능하다.

ACC는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은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상상력을 더해 보는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린이도서관에서는 그림책 원화전시 2019 어린이책놀이터 너나들이 ‘그림책에 풍-덩!’이 8월25일까지 진행된다. 세상을 자유롭게 헤엄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그림책‘수영장’의 이지현 작가와 나이·성별·장애 등에 구별 없이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수박 수영장을 배경으로 하는 그림책‘수박 수영장’의 안녕달 작가가 함께 ‘평화’를 주제로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작가와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도 마련된다. 이지현 작가의 초청강연이 오는 8월10일 오후 3시에 ACC 어린이문화원 내 어린이극장에서 열린다. 모든 연령 무료로 입장 가능하며, 26일 오전 10시부터 ACC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된다.

온라인 접수 외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며(온라인 접수 60명, 현장접수 60명), 자세한 내용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홈페이지(www.acc.go.kr) 또는 콜센터(1899-5566)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ACC는 “국내 최대 어린이문화공간에서 더위와 장마를 피하며,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일석이조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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