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스탠바이 큐레이터’(이하 스큐)는 미대 졸업생들의 현실을 보여주는 웹드라마로 큐레이터를 중심으로 청년작가들과 함께 기획전을 준비하는 내용으로 전시를 준비하는 젊은 아티스트와 독립큐레이터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에피소드로 구성되어 있다.
웹드라마 ‘스큐’의 큐레이터 정그림 역에 배우 박시안, 미디어 아티스트 도경하 역에 배우 학진, 회화작가 전시훈, 이다비 역에 배우 최시훈, 채빈, 시각 디자이너 김주원, 조쉬 리 역에 배우 손현우, 박상남 배우가 출연해 기존과 다른 새로운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제작사인 바닐라씨 주식회사는 “지역에서도 트랜디한 영상을 제작할 수 있다”는 목표를 가지고 웹드라마 ‘연애인턴 최우성’을 포함한 총 5개의 웹드라마를 제작했고, 광주지역에서 올 로케이션으로 진행했다.
바닐라씨 임수정 대표는 “많은 지자체가 지역의 특산물과 관광자원을 홍보하는 마케팅 수단으로 웹드라마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며 “이는 TV방송의 경우 한 번 방영하면 다시보기가 어려운 반면 웹드라마의 경우에는 인터넷상에 남아 있기 때문에 적은 예산으로 큰 효과를 보여 주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황해윤 기자 nabi@gjdream.com
황해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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