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모집
소정 활동비도 제공

시민이 직접 지역에 맞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연구하고, 광주지역 에너지전환 시나리오를 직접 작성할 시민참여단을 찾는다.

광주 지역에너지전환 네트워크는 8일부터 31일까지 ‘시민이 만드는 광주 지역에너지 전환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은 ‘광주광역시 제5차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 ‘시민참여형 에너지계획 수립’에 참여해 지역 에너지전환 시나리오 작성에 참여하게 된다.

네트워크는 지난달 5일 광주지역 3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발대했다.

화석연료 중심에서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중심으로 에너지시스템을 전환하고, 지역에 기반한 시스템으로의 전환을 담은 ‘에너지분권’을 지향한다.

시민참여단은 총 130명을 모집한다. 광주 거주 10대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9월 말까지 총 3차례 워크숍 등 활동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겐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된다.

참가하고자 하는 시민은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greengj21.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을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062-613-4173)이나 광주전남녹색연합(062-233-6501)로 하면 된다.
김현 기자 hyu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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