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설립…친환경농업 체계적 지원

 전남의 친환경농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게될 전문 연구기관인 전남대 친환경농업연구소가 27일 전국 최초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도내 유기농, 무농약 인증면적은 전국의 57%를 점하고 있다.
 이 연구소는 지난 2008년 농림수산식품부 신규 사업으로 확정돼 2009년 8월 착공됐으며, 총공사비 116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5301㎡ 규모로 지어졌다.
 연구동과 온실을 각각 갖췄고, 지열이용 시스템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시설로 운영된다.
 앞으로 △친환경 유기농자재의 개발과 산업화 △친환경 유기농법 개발 및 농가보급 △유기농업 관련 농산업체 육성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 운영 등을 통해 유기농 생태전남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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