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가 타이완 음악차트에서 1년 연속 1위를 기록했다. 사상 최초다.
 지난 달 31일 매니지먼트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슈퍼주니어는 지난해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 `미인아’로 타이완 최대 온라인 음악사이트 KK박스 `한국음악 톱100’ 22~28일자 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슈퍼주니어는 작년 6월 첫째주 `한일음악 톱100’ 주간차트 1위에 오른 후 52주 동안 정상을 지키는 이변을 낳았다.
 SM은 “KK박스는 지난해까지 한일음악 톱100을 통해 한국과 일본의 음악차트를 함께 집계했다. K팝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그러나 올해부터는 한국과 일본음악 차트를 분리, 집계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며 “집계 방식이 바뀌었음에도 `미인아’의 1위 행진에는 변함이 없었다”고 전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중국어권 유닛인 `슈퍼주니어-M’ 역시 `태완미(太完美)’로 현지 각종 음반차트를 휩쓸고 있다. 멤버 시원(24)과 동해(25)는 타이완 드라마 `화려한 도전’에 남자 주인공으로 동반 캐스팅됐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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