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진도개’ 생산기반 구축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전문 진료시설인 `진도개 메디컬센터’가 문을 열었다.
 진도군은 진도읍 동외리에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진도개 메디컬센터를 준공해 개관했다고 31일 밝혔다.
 메디컬센터는 3569㎡의 부지에 건축면적 1162㎡의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진도개 메디컬센터, 2층에는 사무실과 연구실, 3층에는 다목적 강당 등을 갖추고 있다.
 진도군은 메디컬센터 준공으로 진도개의 체계적인 질병관리 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진도개 메디컬센터 관계자는 “양질의 진료서비스를 사육농가에게 제공, 진도개 사육농가의 사육비 부담을 줄이고 각종 질병예방 및 치료를 통한 명품 진도개 생산기반을 구축할 것”이라며 “세계적인 명견으로서 진도개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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