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 부족예산 대폭 반영

 전남도는 1일 “당초예산 5조2344억원보다 3041억원(5.8%) 증액된 5조5385억원 규모의 제1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심의·의결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당초예산 4조5113억원보다 2922억원(6.5%) 증가한 4조8035억원, 특별회계는 당초 7231억원보다 119억원(1.6%) 증가한 7350억원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이 25%로 가장 많고, 단일사업으로는 F1(포뮬러원) 예산의 비중이 가장 높다.
 이 번 추경은 경기회복 흐름 속에 내수 경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등의 재정적 지원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으로 당초예산 편성 이후 변경된 중앙지원 사업비와 도비 부담액을 반영했다.
 분야별로는 우선 미래성장동력 확충과 지역 경제 살리기를 위해 헬스케어 소재산업 기반구축 사업 15억원, 외국인 투자지역 인프라 지원 60억원, 프라운호퍼 IME 한국연구소 설립 15억원,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32억원 등 모두 204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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