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국방위, 남북 물밑 접촉사실 공개

 우리 정부가 6월 하순쯤 판문점에서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할 것을 제안했다고 북한이 1일 주장했다.
 북한 국방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의 문답 형식을 통해 우리측이 5월 말 정상회담을 위한 장관급 회담을, 6월 하순경 판문점에서 제1차 정상회담을, 8월경 평양에서 제2차 정상회담을, 내년 3월 핵안보정상회의 기간에 제3차 정상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9일 정상회담과 관련한 물밑 접촉이 열렸으며, 김천식 통일부 정책실장, 홍창화 국정원 국장, 김태효 청와대 비서실 대외전략비서관 등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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