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BMK(김현정·38)가 미국인과 결혼한다.
 BMK는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미국인 멕시 레리(45)와 결혼식을 올린다.
 미술관 갤러리에서 처음 만난 둘은 4년간 만나 오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래리는 주한미군에서 다목적 전술공수작전 수행용 헬리콥터인 `블랙호크’ 조종사로 복무하다 지난해 전역했다.
 BMK는 “조용한 결혼식을 준비했으나 `나는 가수다’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음을 인지해 팬들에게 기쁜 소식을 알려드려야 하는 것이 도리라고 생각하게 됐다”며 “부족하지만 더 깊이 있는 노래로 여러분에게 사랑 받는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회나 축가, 신혼여행지 등은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 신접살림은 서울 이태원에 차릴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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