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투애니원(2NE1)’이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다.
 15일 매니지먼트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NE1은 8월27, 28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팬들을 만난다. 회당 4000명씩 총 8000명 규모다.
 YG의 양현석(42) 사장은 “여느 콘서트에 비하면 그리 큰 규모는 아니다”며 “2NE1의 경우 데뷔 후 첫 콘서트이기 때문에 무리한 욕심을 내기보다는 팬들과 좀 더 가까운 공간에서 호흡 할 수 있도록 꾸밀 것”이라고 전했다.
 2009년 5월 디지털 싱글 `파이어’로 정식 데뷔한 2NE1은 그간 `아이 돈트 케어’, `캔트 노바디’, `아파’ 등의 히트곡을 냈다.
 2NE1은 24일 새 싱글 `제일 잘 나가’를 발표한다. 일렉트로닉과 힙합이 혼합된 빠른 템포의 곡이다. 지난해 발표한 정규 1집 이후 9개월 만에 방송활동을 병행하는 노래이기도 하다.
 한편, 2NE1은 7월21일 `돈트 크라이’와 `론리’, `제일 잘 나가’ 등 신곡 3곡이 추가된 미니앨범을 발표할 계획이다. 8월 말 콘서트를 마친 뒤 9월 초에는 본격적으로 일본 진출을 시도할 예정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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