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가 주연한 MBC TV 드라마 `대장금’이 영화로 나온다.
 사단법인 한식재단(이사장 정운천)은 영화 판권소유영화사 ㈜씨네쿠즈(대표 최진욱)와 함께 `대장금’을 영화로 제작한다고 밝혔다.
 씨네쿠즈는 “한식재단이 지원하는 영화 `대장금’은 한국의 아름다운 사계를 바탕으로 1년여 간 촬영된다”며 “2013년 봄 전 세계 동시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배우 캐스팅은 30% 정도 진행된 상태다. 드라마 `대장금’과 `선덕여왕’ `뿌리 깊은 나무’(방송예정) 등을 집필한 김영현 작가가 각색한다.
 최진욱 대표는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들이 이번 영화 제작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영화 `대장금’으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촬영은 12월에 시작한다.
 한편, 2003년 9월부터 2004년 3월까지 방송된 `대장금’은 50%대의 폭발적 시청률을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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