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건설사 10개 단지 아파트 공급

 올 하반기 광주지역에서는 모두 5000여 세대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된다.

 29일 생활정보신문 사랑방신문(www.sarangbang.com)이 하반기 아파트 분양계획을 조사한 결과 광주에서는 모두 10개 단지 5132세대가 신규 분양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이 가운데 4100여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 국민주택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주택 시장에 숨통이 트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별로는 중흥건설이 오는 7월8일 광산구 하남택지지구에 ‘하남2지구 중흥S클래스’ 801세대를 공급한다. 지하 2층 지상 20층 12개동에 전용면적 85㎡ 단일평형으로 전 세대 남향배치에 4Bay 판상형과 탑상형 혼합으로 들어선다. 특히 광주지역에서는 처음으로 4개 레인 25m 규모의 단지 내 수영장을 조성하고 피트니스센터와 골프연습장 등 주민편의 시설을 마련한다.

 광명주택은 7월15일경 서구 풍암동에 ‘풍암 광명메이루즈’ 281세대를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15층 7개동에 전용면적 84㎡ 86세대, 121㎡ 149세대, 130㎡ 28세대, 144㎡ 1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서진종합건설은 광주 북구 용봉동에 7월 말~8월 중 ‘서진엘리채’ 43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전용면적 60㎡(옛 27평) 270세대와 85㎡(옛 36평) 160세대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대주건설 사업부지로 중대형 평형을 공급할 계획이었으나 서진건설이 인수, 설계를 변경해 중소형으로 재공급한다. 모델하우스는 매곡동 쌍용예가 입구에 개관한다.

 대방건설은 8월 중순경 수완지구 C13-1·2블록에 ‘수완 대방노블랜드’ 659세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5㎡ 161세대와 115㎡ 498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모델하우스는 롯데마트 건너편에 오픈한다. 세영종합건설은 8월 말~9월초 수완지구 C4-3블록에 ‘수완세영리첼’ 536세대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84㎡ 491세대와 114㎡ 45세대로 구성되며 84㎡는 3가지 타입으로 들어선다.

 골드클래스는 오는 8월 중순 광산구 수완지구 C3-3블록에 수완골드클래스 584세대를 신규 분양한다. 지하 1층, 지상 21~25층, 7개 동에 전용면적 60㎡ 219세대, 75㎡ 197세대, 85㎡ 168세대 등으로 구성된다. 모델하우스는 하남 흑석사거리 인근에 개관할 예정이다. 진아건설은 오는 10~11월경 광산구 수완지구 C19-2블록(신가동 1200번지)에 수완진아리채 403세대를 공급한다. 지상 15층 7개동에 전용면적 69㎡ 120세대와 85㎡ 283세대 등으로 구성되며 입주시기는 내년 12월이다.

 광신종합건설은 오는 10월경 남구 방림동에 ‘방림 광신프로그레스’ 258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16층 4개동에 전용면적 97㎡ 88세대, 107㎡ 170세대로 구성된다. 이 아파트는 1층을 필로티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이밖에 대림산업은 광산구 우산동에 오는 9~10월경 우산 대림e편한세상 900세대를 공급하고 한국건설은 9월경 남구 봉선동에 전용면적 85㎡ 단일평형으로 봉선 한국아델리움3차 280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사랑방신문= 박준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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