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비(빛고을)→한페이로 12월7일까지

 광주시가 12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기존 교통카드인 ‘마이비(빛고을) 카드’를 ‘한페이 카드’로 무료 교환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1일 광주시에 따르면, 교환장소는 광주지하철 역사 10개소(남광주역, 문화전당역, 금남로4가역, 양동시장역, 농성역, 쌍촌역, 운천역, 상무역, 송정공원역, 송정역)이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교환할 수 있다. 교통카드 교환 행사는 올초에 이어 두 번째다.

 기존 교통카드에 남아 있는 금액은 새로 교환받은 한페이카드에 전부 이전받게 된다. 어린이·청소년카드는 최초 충전 후 10일 이내에 한페이카드 홈페이지(www.hanpay.net)에서 어린이용 또는 청소년용 카드로 등록해야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한페이카드는 광주·전남지역 시내버스, 지하철 요금결재 외에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세븐일레븐, CU, 롯데마트, 염주실내수영장 및 빙상장, 황금주차장, 증심사 주차장 등에서도 결재가 가능하다.

 광주시 관계자는 “한페이 카드는 대중교통 요금 결재 외에도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하게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문의 한페이 고객센터 1566-1554.

 강경남 기자 kkn@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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