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세 곳서 서비스, 한 달 이내 반납하면 돼

“갑작스런 비, 걱정마세요. 청연한방병원이 우산을 빌려 드립니다.”

청연한방병원이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 대상 우산대여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우산대여서비스는 갑작스럽게 비가 내리면 당황하는 고객들을 위해 도입한 서비스 제도. 고객은 청연한방병원을 방문해 이름과 휴대폰번호를 적은 후 빌려갈 수 있고, 한 달 이내에 반납하면 된다.

우산대여서비스가 가능한 청연한방병원은 △상무지구 청연한방병원(서구 상무중앙로 64 아주청연빌딩 9층) △수완청연한방병원(광산구 풍영로 214) △동광주청연한방병원(동광주 홈플러스 근처·북구 동문대로 208) 등 광주지역 세 곳이다.

병원 측은 “반드시 진료를 받았거나 입원한 환자가 아니어도 우산 대여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청연한방병원 이상영 대표원장은 “우산대여서비스 외에도 휴대폰 무료충전, 어르신들을 위한 돋보기 비치, 부모 따라온 아이를 위한 놀이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 편의와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지유 기자 way@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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