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로병원은 24일 정재훈 원장의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이 EU(유럽연합)와 미국 등 두 곳에서 ‘최소 침습 무릎관절 전치환술 세계 최다 기록’으로 공식 인증됐다고 밝혔다.

정 원장은 최소의 피부 절개(7~9cm)와 최소의 조직 손상으로 수술 후 환자의 회복과 재활이 빠른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MIS)을 2005년 5월 1일부터 2016년 1월 31일까지 3220건을 집도했다.

이같은 결과로 세계 3대 기록 인증기관 중의 하나인 미국 월드레코드아카데미(WRA·World Record Academy)와 스페인에 위치하고 있는 EU(유럽연합) 오피셜월드레코드 (OWR·Official World Records)로부터 동시에 ‘최소 침습 무릎관절 전치환술 세계 최다 기록’을 인증받았다는 게 병원 측 설명이다.

세계로 병원 전략기획팀은 “이번 인증은 최초(最初), 최다(最多), 최대(最大), 최소(最小), 최장(最長) 등 모든 사물과 사회 현상에 있어 최고(最高)기록의 공식 인증을 통해 기록이 지닌 특화된 희소가치를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홍보하여 마케팅 차원의 포지셔닝 선점을 지원하는 KRI 한국기록원 기록도전 솔루션 시스템을 통해 인증을 받았다”면서 “이번 세계 최고 기록으로 공식 인증된 최소 침습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7~9cm로 절개를 적게 할 뿐 아니라 관절 주위의 근육, 인대 등 주변 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때문에 출혈과 통증이 적고 회복 재활이 빨라 고령의 환자들에게도 적합한 치료법”이라고 설명했다.

인증서 수여식은 3월 26일 오후 2시 호텔 무등파크 연회장에서 정재훈 원장과 김덕은 한국기록원장 등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채정희 기자 goodi@gjdream.com

[드림 콕!]네이버 뉴스스탠드에서 광주드림을 구독하세요

저작권자 © 광주드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