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예·디자인 분야의 청년 및 신진작가 모집

▲ 레지던시 입주공간 모습. <공예미술관 보임쉔 제공>
공예미술관 보임쉔은 2016년도에 이어 두 번째로 입주 작가를 모집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2017년도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공예의 가치, 예술가와 만나다’라는 주제로 지속가능한 문화예술의 거점조성에 초점을 맞춘다.

공예미술관 보임쉔은 광범위한 시각예술 분야에서도 공예분야를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는 미술관으로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해 공예 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입주작가 지원 대상은 공예·디자인 분야의 청년 및 신진작가(40세 이하)로 학부 졸업생 및 대학원생으로 3월27일까지 공예미술관 보임쉔 블로그를 통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입주작가로 선정되면 4월부터 11월까지 창작공간의 제공과 개인전 지원, 공예 문화 상품개발, 홍보 등의 지원과 더불어 매달 소정의 창작활동 비용이 지원된다.

공예미술관 보임쉔에서는 2017년도에는 2016년보다 창작공간을 더욱 늘려 보다 많은 작가들에게 창작공간이 제공될 계획이다.

또한 공예·디자인분야 입주작가들의 창작 작품을 문화상품으로 개발해 체계적인 홍보 및 판로개척 지원을 통해 입주작가들의 자생력 확보에 집중한다.

이를 위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협력을 통해 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의 운영과 공예문화상품에 관련된 다양한 사례 연구, 입주 작가들의 국·내외 진출을 위한 네트위크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공예미술관 보임쉔은 “2017년도 레지던스 프로그램을 통해 젊고 역량 있는 신진작가들을 발굴하고 다양한 작가 창작활동과 참여활동을 통해 전통공예에만 머무르고 있는 공예의 문제점을 되돌아보고 공예의 본질인 쓰임새를 강조한 현대 공예의 미래를 엿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공예미술관 보임쉔 061-383-6473)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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