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속에 산업, 사회, 기후 등 변화 예측 및 방향 모색

‘미래 예측’을 주제로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1차 사전 포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성균관대 경영관에서 개최된다.

광주디자인센터에서는 최근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로봇, 빅 데이터 등 신기술 기반의 ‘4차 산업혁명’ 속에 산업, 사회, 기후 등 변화에 대한 예측과 미래 디자인 산업에 미칠 영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에는 박영숙 UN미래포럼 대표, 이명인 UNIST(울산과학기술원) 도시환경공학부 교수, 김지현 SK플래닛 상무, 조규진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등을 강사로 초청했다.

이 날 포럼은 박영숙 대표의 ‘4차 산업과 미래 예측’에 대한 주제 발표에 이어, 이명인 UNIST 교수가 ‘미래 기후 예측’이라는 내용으로 강연한다. 이 교수는 ‘위험과 많은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지금, 기후변화는 아직 가설에 불가한가? 불확실한 미래에 기상학자들이 예측하는 미래는 어디까지 확실한가?’ 등에 대해 화두를 던질 예정이다.

또, SK플래닛 김지현 상무는 ‘AI,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예측’이라는 강연을 통하여 ‘사물 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의 기술들이 변화시킬 사회, 새로운 트렌드와 문화에 대한 예측과 준비 전략’을 모색한다.

‘인간중심 소프트 로봇 예측’을 테마로 조규진 교수는 ‘소프트 로보틱스를 활용하여 인간 중심의 소프트 로봇의 미래 예측’에 대하여 강연한다.

이번 포럼에 앞서 2017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장동훈 총감독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중요한 변곡점에 있다”면서 “다가 올 미래에 대한 예측, 기술적 진보와 혁신과 디자인 역할과 가치에 대한 다양한 조망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7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미래들(FUTURES)’이라는 주제로 광주광역시 주최, 광주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오는 9월8일부터 10월23일까지 46일간 광주 비엔날레전시관, 아시아문화전당 등에서 열린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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