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판굿, 벅구춤, 진도북춤 등 선보여

▲ 광주시립창극단 공연 사진. <광주시립창극단 제공>
광주시립창극단(이하 시립창극단)에서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광주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환생-춘풍화계’를 공연한다.

27일 광주시립창극단에 따르면, ‘환생-춘풍화계(還生-春風花界)’는 국극단에서 창극단으로 새롭게 다시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은 환생(還生)과 봄철에 불어오는 바람을 뜻하는 춘풍(春風), 꽃이 널리 만발한 모양을 뜻하는 화계(花界)를 통해 2017년 새해 봄을 맞이하여 새싹을 피워내는 꽃처럼 창극단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환생-춘풍화계’는 가·무·악이 함께 어우러지는 총체극 ‘신의소리’와 기악곡이 진행된다.

특히 창극단으로서의 의의를 담아 관람객들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 사물판굿, 벅구춤, 진도북춤을 선보인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학생은 5000원이다. 공연예매와 자세한 내용은 광주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gjart.gwangju.go.kr), 문의(062-526-036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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