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 및 서류심사로 20개팀 선정 후 최종 10팀 본선 무대 진출
민주·인권·평화의 가치를 노래하는 음악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고자 기획된 오월창작가요제는 오는 4월10일부터 13일까지 창작곡 접수를 받는다.
17일부터 21일까지 1차 음원 및 서류심사를 거쳐 총 20개 팀을 선정해 2차 예선을 실시, 최종 10개의 팀이 5월에 열릴 본선 무대에 오른다.
접수는 발표되지 않은 순수 창작곡만 가능하며, 대중들이 공감할 수 있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건강한 정서, 시대와 호흡하는 젊은 정신, 편견을 거부하는 자유정신, 부조리에 맞서는 저항정신, 더불어 살아가는 삶을 추구하는 공동체 정신을 담고 있어야 한다.
또한 광주의 장소, 인물, 역사, 스토리, 추억 등을 소재로 한 곡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본선에 진출한 10개 팀에게는 대상 1000만원(1팀), 금상 500만원(1팀), 은상 300만원(1팀), 동상 200만원(1팀), 장려상 100만원(6팀) 등 총 2600만원의 창작지원금이 지급된다.
한편, 제7회 전국 오월창작가요제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오월창작가요제 추진위원회와 사단법인 오월음악이 주관하는 행사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오월창작가요제 홈페이지 www.maymusicfesta.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 및 안내 : 사단법인 오월음악 사무국 062-682-0518)
양유진 기자 seoyj@gjdream.com